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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4 15:50

2019년 12월 8일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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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8일 주일설교

본문 : 요한계시록 5:1-14

제목 :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보라

요약 : 요한이 하나님의 오른손에 봉인된 두루마리가 있는 것을 봤을 때, 힘센 천사가 “이것을 펼쳐볼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요한이 주위를 둘러봤지만 그것을 뗄 자격이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에 그가 큰 소리로 통곡할 때, 장로 중 한 사람이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다”라고 외쳤습니다. 이에 눈을 들어 보니 ‘죽임 당하신 어린양’이 서 계셨습니다. 살다보면 봉인된 두루마리 같은 문제와 어려움을 만날 때가 있고, 그것을 해결해줄 수 사람이 없어 탄식할 때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때에

첫째,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바라봐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유는 우리를 모든 문제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어린양을 주목하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시는데(6-12절), 그 이유는 우리가 그 만큼 어린양을 바라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둘째, 승리하신 어린양을 바라봐야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죽음과 사망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이게 바로 세상을 이기는 방법입니다. 싸움을 못하기 때문에 죽는 게 아니라 ‘이기는 자’가 되기 위해 죽는 것입니다. 때로는 이와 같은 죽음이 세상에서 실패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지만, 우리의 이김은 오늘 하루의 승리가 아니라 최후 승리에 있습니다. 나는 죽음으로 승리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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