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마태복음 6:1-18 (19/1/25/금)

by 관리자 posted Jan 27,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마태복음 6:1-18

1. 본문 말씀

1) 이렇게 구제해야 합니다.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

2)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1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

3) 이렇게 금식해야 합니다. 

16.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17.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18.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

2. 묵상 나눔

1. 반드시 해야합니다.  

기도는 개인 경건 생활에 있어 필수입니다. 이를 부정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만큼, 기도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마땅히 실천해야하는 것입니다. 

반면 구제와 금식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앙인들 중에서도 소수의 사람들만 하는 특별한 것으로 여깁니다.  

하지만 이들 세 가지(기도/금식/구제)는 개인의 경건 생활과 연관되어 있고,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마땅히 실천해야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너는 구제할 때에'(3절), '너희는 기도할 때에'(5절), '금식할 때에 너희는'(16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경건 생활에 있어 기도와 구제와 금식이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줍니다. 

초대 교회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 뜨겁게 기도하는 공동체였습니다. 동시에 구제하는 일에 힘쓰는 공동체였습니다. 열두 사도는 구제하는 일을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해 '집사'를 임명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더 이상 교회가 구제 사역을 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말씀하시고, 요즘 시대에는 사회복지센터에서 해야할 일로 치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너는 구제할 때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반드시 구제 사역을 해야한다는 뜻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우리 교회는 구제 사역을 하고 있나?"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질문은 자칫 구제를 다른 이들이나 공동체의 책임으로 전가시킬 수 있습니다.  

보다 더 근본적으로는, "나는 내 곁에 있는 이들의 형편을 살피고 있나? 형제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없는가?"라고 질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구제하는 행위에 앞서 이웃을 살피는게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질문 :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의 형편에 관심을 쏟고 있습니까? 그들의 형편을 살피고 있습니까?

기도 : "하나님, 구제와 기도와 금식이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구제와 금식에 대해 소홀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특히 주변에 있는 이들의 형편을 살피지 못했고,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입술로만 이웃을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고, 실제적인 실천을 통해 사랑을 표현하겠습니다. 내 눈을 열어 형제의 어려움을 보게 하시고, 형제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떻게 도울지 생각나게 하옵소서"

.......................................................

2. 연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전에 어떤 아나운서가 드라마를 찍고나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장면이었는데, 상대 배우였던 고두심씨가 뒤에서 "여보"하고 불렀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자신은 고두심씨가 진짜 자기 아내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얼마나 연기를 잘했으면, 진짜 아내처럼 보였을까요? 하지만 진짜 아내처럼 보였을지라도, 실제의 아내는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제, 기도, 금식할 때, 우리의 경건의 모습이 외식하는 것처럼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외식하다'라는 말은 '연기하다'와 똑같은 뜻이기 때문입니다. 

외식하는 신앙생활은 진짜가 아닙니다. 그것은 공연장에서 연기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외식하는 신앙생활은 경건의 모양만 있을 뿐, 그 안에는 능력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없기 때문입니다.    

무대에서 훌륭하게 연기를 마친 배우가 사람들에게 박수갈채를 받는 것처럼, 우리의 구제, 기도, 금식이 그와같이 되지 않게 해야합니다. 사람들에게 박수갈채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경건 생활을 통해 하나님을 주목하게 만들어야 하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우리 마음의 진실함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선적이고, 가식적인 가면을 벗어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쓰고 있는 가면이 무엇인지 깨닫고, 기도하는 가운데 벗어야 합니다. 

질문 :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경건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경건 생활을 통해 은밀한 중에 계시는 하나님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아무도 보는 이가 없을 때에도,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을 주목하고 있습니까? 

기도 : "하나님, 가식적인 제 모습을 주님께 고백합니다. 사람들에게서 불려지는 '목사'라는 직분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경건한 한 사람으로 서 있기를 소원합니다. 제 모습 가운데 있는 가면들이 벗겨지고, 날마다 거짓 없는 모습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사람들이 보는 자리에서만 아니라, 아무도 보는 이가 없는 그 자리에서도, 경건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