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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16:52

마태복음 8:14-22 (19/1/3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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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08:14-22

1. 본문 말씀

1) 열병을 고치십니다. 

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15.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

2) "나를 따르라"고 하십니다. 

18.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19.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21.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

2. 묵상 나눔

1) 가정의 어려움을 돌보십니다. 

베드로의 장모가 고열로 앓아 누웠습니다. 열이 떨어져야 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었습니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도, 이와 같은 예상치 못한 일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가족 중의 누군가가 사고를 당한다든지, 배우자가 외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든지, 자녀들이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든지, 사업이 어려워진다든지, 베드로의 장모처럼 생명의 위협을 느낄 만큼 심각한 질병을 앓는다든지, 우리의 삶에도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문제 때문에 열병을 앓을 수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주님을 섬기지 못할 만큼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때에 주님께서 우리의 가정을 방문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 가정에 들어오시면 열병은 사라지고, 다시 일어나 주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15절). 

질문 : 우리 가정에 열병이 있습니까? 열이 내려야하는데,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열병은 무엇입니까? 주님 손에 모든 것을 맡기셨습니까?

기도 : "하나님. 저희 가정에서 겪고 있는 열병이 있습니다. 열이 내려야 할텐데, 여전히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어루만지시사, 열병이 떠나가게 하옵소서"  

.......................................................

2) 제자의 삶을 이해해야 합니다. 

서기관 중의 한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칭찬을 받을 만한 '좋은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잘 몰랐고, 그분의 제자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이해 역시 부족했습니다.  

먼저, 그는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선생님'이라고 불렀습니다. 그에게 예수님은 좋은 가르침을 주는 선생님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는 것과 '선생님'으로 여기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예수님을 '선생님'으로 여기는 사람은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언제든 자신의 이익과 가치에 따라서 돌아설 수 있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넘겨줄 때, "랍비여(선생님이여), 안녕하시옵니까?"하고 입맞췄습니다. 그에게 예수님은 자신이 유일하게 섬겨야 할 주인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 중에 있는 좋은 선생님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서기관은 제자의 삶이 얼마나 고단한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20절)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그의 헌신을 거절하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삶에는 고단함이 있음을 알아야하기에, 이와같은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요즘은 교회에서도 '편안하고, 안락한 삶'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머리 둘 곳 조차 없는 제자의 삶에 대해서는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모든 사람은 그와같은 삶을 살아야하고,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이후로는 이런 삶이 당연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질문 : 예수님을 따라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세상적인 영광을 취하기 위함입니까? 주님을 따르겠다고 헌신했는데, 그 삶의 고단함으로 인해 내려놓은 사명이 있지는 않습니까?

기도 : "하나님. 주님을 따르기 원합니다. 주님을 따르는 이유와 목적이 세상적인 성공과 영광을 얻는데 있지 않고,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에 있기를 소원합니다. 머리 둘 곳 조차 없으셨던 주님처럼, 저 역시 늘 고단한 인생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이끄시는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은혜와 믿음 허락해 주솝소서"  

.......................................................

3) 사명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장례 절차를 2번에 걸쳐 진행합니다. 첫 번째는 시신을 매장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뼈를 모아서 조상들의 뼈와 합치는 것입니다. 

제자 중의 한 사람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해달라고 했습니다. 그의 요구는 아버지의 임종을 보게 해달라는게 아닌, 두번째 장례 절차인 뼈를 모으는 일이었습니다. 이것은 유대인이라면 마땅히 해야 할 '아들로서의 의무'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장사에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주님은 '너는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표면적으로는 인정도 없으신 분처럼 보여집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아들로서의 의무'보다 '제자로서의 사명'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아들로서의 의무를 행해야 합니다. 이 일은 우리에게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중요한 일이어도,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 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에게는 사명이 먼저입니다. 

따라서 우리들 역시 아무리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 있을지라도, '너는 나를 따르라'라는 주님의 명령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을 가장 먼저해야 합니다.  

질문 : 내 삶에는 주님의 명령이 1순위입니까, 아니면 '너는 나를 따르라'라는 명령 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습니까? 

기도 : "하나님. 가정에서의 중요한 일 보다 '너는 나를 따르라'라는 명령이 더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제게도 맡기신 사명이 있는데, 사명 보다는 제가 원하는 것들을 먼저 할 때가 더 많습니다.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게 하옵소서. 주님이 제 인생에 1순위가 되게 하시고, 사명에 순종할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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