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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4:1-17
 
1. 본문 내용 요약 및 해설
 
1) 조서에 대한 유다인들의 반응 (에스더 4:1-3)
 
모르드개가 유다인들에게 임할 일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 썼습니다. 그리고 성 안으로 들어가서 괴로움에 크게 울부짖었습니다(1절).
 
모르드개는 대궐 문 앞에까지만 나아갔는데, 그 이유는 굵은 베 옷을 입은 사람은 대궐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2절).
 
하만은 유다 사람들이 국가의 법을 어긴다고 했지만, 모르드개의 행동을 보면 그들이 국가의 법을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 거짓된 정보였음을 보여줍니다. 
 
왕의 명령과 조서가 전달된 지방마다, 유다 사람들은 큰 슬픔에 금식하고, 눈물을 흘리며 울부짖었습니다. 그리고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굵은 베 옷을 입고서 재 위에 누웠습니다(3절).
 
2)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대화 (에스더 4:4-17)
 
에스더의 시녀들과 내시들이 에스더 앞에 나아와 이 일을 전했습니다. 왕후 에스더는 무슨 일 때문인지 알지 못했기에, 모르드개가 베 옷을 입고 울부짖는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에스더는 굵은 베 옷을 벗기기 위해 모르드개에게 옷들을 보냈지만, 모르드개는 그것을 받지 않았습니다(4절).
 
이에 에스더는 왕이 자신을 보살피기 위해 보내 준 내시들 중에 '하닥'을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모르드개가 무슨 일 때문에 괴로워하는지 알아보라'고 명령했습니다(5절).
 
하닥은 대궐 앞 광장에 있는 모르드개에게 갔습니다(6절).
 
모르드개는 하닥에게 자신에게 일어났던 모든 일과 유다 사람들을 없애기 위해 하만이 왕의 보물창고에 입금하기로 했던 은의 액수까지 말했습니다(7절). 또한 모르드개는 유다 사람들을 전멸시키기 위해 수산성에 내려진 조서의 사본을 하닥에게 건네주었습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가 이것을 보고, 상황을 이해하고, 그녀가 직접 왕 앞에 나아가 자비를 구하며, 그녀의 민족을 살려달라고 간청하기를 바랐습니다(8절).
 
하닥이 에스더에게로 돌아가, 모르드개에게서 들은 말은 그대로 전했습니다(9절). 이에 에스더는 다시 하닥을 보내서, 모르드개에게 다음과 같이 전하라고 명령했습니다(10절).  
 
"법에 의하면, 임금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지 않고 안뜰에 들어가는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누구든지 죽임을 당합니다. 다만 왕이 금으로 만든 홀을 내밀어 준 사람은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임금님 앞에 나아가도록 부름을 받지 못한 날이 30일이나 되었습니다"(11절).
 
하닥 일행이 에스더의 말을 모르드개에게 전하자(12절), 모르드개가 그들을 통해 에스더에게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왕후께서는 왕궁에 있다하여, 모든 유다 사람들이 겪는 재난에서 자신의 생명만 홀로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13절). 왜냐하면 이 때에 만일 당신이 침묵한다면, 유다 사람들을 위한 구원은 다른 곳으로부터 일어나겠지만, 당신과 당신의 집안은 멸망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왕후께서 이처럼 왕후의 자리에 오르신 것이 이와 같은 때를 위함인지 누가 알겠습니까?(14절)"
 
모르드개의 말에 에스더가 다시 하닥 일행을 통해 다음과 같이 회답했습니다(15절).
 
"당신은 가셔서, 수산에 살고 있는 모든 유다 사람들을 모으시고, 나를 위해 금식하십시오. 3일 밤낮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십시오. 나와 내 시녀들 또한 그렇게 금식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난 이후에, 법을 어기는 것이지만, 임금님께 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죽으면, 죽겠습니다"(16절).
 
모르드개는 이 말을 듣고 나가서, 에스더가 명령한 모든 것을 행했습니다(17절).
 
........................................
 
2. 묵상 도움 및 질문
 
1) 끝나기 전까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유다 사람들을 죽이기 위한 조서가 전국에 붙었는데, 이 조서에는 유다 사람들이 죽게되는 날까지 결정되어 있었습니다. 조서에는 왕의 인장이 찍혀 있었고, 그것을 명령한 사람은 하만이었습니다. 하만은 왕과 술잔을 기울일 정도로 왕과 가까운 사이였고, 왕의 총애를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누가봐도 끝난 게임입니다. 유다 사람들에게는 그것을 뒤집을 만한 힘도, 방법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끝나기 전까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당신의 백성들에게 힘과 능력이 되어주시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고백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7-10)
 
모르드개가 직면한 상황도 바울이 겪고 있는 것과 같았습니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고, 답답한 일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 거꾸러 뜨림을 당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이와같은 상황에서 모르드개는 조서의 내용을 보고서 곧바로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자신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 쓰고, 괴로움에 크게 울부짖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 질그릇 같은 인생을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기도하면, 다 끝난 것 같은 게임도 끝나지 않은 것이 됩니다. 심지어 역전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으면, 다 끝나기도 전에 이미 승부는 결정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절망적이어서 기도할 수 없는게 아니라, 절망적이기에 더 간절히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누가봐도 끝난 게임이 있습니까? 심지어 자신이 보기에도 이미 끝난 게임처럼 여겨지는 문제들이 있습니까? 가정의 문제, 경제적인 문제, 건강의 문제, 사업의 문제, 관계의 문제... 다 끝난 것 같아서, 문제와 함께 기도까지 포기한 것은 아닙니까? 끝나기 전까지 끝난 것은 없습니다. 다시 문제를 들고 기도의 자리로 돌아가시 바랍니다.   
 
2) 믿음은 객기가 아닙니다. 
 
자신의 각오를 표현하는 말들 중에 "죽기 밖에 더 하겠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왕으로부터 부름을 받지 못했던 에스더는 어떻게 고백했을까요? 에스더는 '죽기 밖에 더 하겠어?'라고 말하지 않고, '죽으면 죽으리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두 표현은 분명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객기이고, 하나는 믿음입니다.
 
객기에는 기도가 없습니다. 객기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간절함도 없고, 하나님께서 도우시리라는 확신도 없습니다. 심지어 정말 죽고자 하는 결단도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객기에는 '설마'라는 단어가 잘 어울립니다. '설마 죽기 밖에 더 하겠어?"
 
반면에 믿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믿음은 행동에 앞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에스더는 왕 앞에 나가기 전, 3일 밤낮을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녀에게는 '설마'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설마 왕이 왕후를 죽이기야 하겠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부름받기 전에 나오는 사람은 누구든, 심지어 왕후라 하여도 죽일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이전에 아하수에로 왕이 왕후였던 와스디도 자신의 뜻에 따라 나오지 않은 일로 폐위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알면서도 그녀는 왕 앞에 나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 먼저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손에 자신의 생명을 맡겼습니다. 에스더는 자신의 생사를 왕이 아닌, 하나님의 손에 맡겼습니다. 그래서 죽기를 각오하고 나가는 그녀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객기'가 아닌 '믿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먼저 기도하고 있습니까? 내 문제가 사람의 손에 좌우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짐을 고백하고 있습니까? 죽기를 각오한 사람처럼, 목숨 걸고 기도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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